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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 평해길 5길 물끝길(양근나루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5. 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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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잡혀 있어 쉴까하다.

내일 일정에 대해 강팀장과 통화  했는데 오늘도 걷자하여 
 
전주에 이어 경기옛길 평해5길
물끝길을 트래킹 하고저 
 
상봉역에서 강팀장과 조우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신원역에서 하차. 
 

중간 국수역 국시리집에서

비빔메밀국수와 보리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늘 종착지인 양평역으로
남한강을 따라 걷는다. 

 

비가 오락가락 하였으나 많은비는 아니어서

또다른 분위기를 만끽하며 트래킹을 종료후 

 

상봉으로 되돌아와 저녁을 하려 했으나 시간이 맞지않고

내일도 17.7Km를 걸어야 하기에 바로 집으로 귀가함.

 


갈때 : 
 
신원역 (경의중앙선 전철이용) 
 
올때 : 
 
양평역 (경의중앙선 전철 이용) 
 
트래킹 코스 :   
 
신원역 - 국수역 - 아신역 - 곤충박물관- 들꽃수목원 - 물안개공원 - 양평역 -
( 15.03Km,  3시간49분, 28,600걸음) 
 

* 트래킹시 참고사항 

 

양서초등학교 합류지점에서
자전거길과 같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에 주의요함. 
 
원복터널 합류지점 에서 아신갤러리 까지
보행길 없이 자전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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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길 5길 물끝길 (신원역 - 양평역) 
 
거리 : 14.2Km   난이도 : 쉬움 
 
청정자연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길 
 
물끝길(양근나루길)은 신원역에서 양평역까지
남한강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로드입니다.  
 
양근나루는 서울 마포나 뚝섬에서 실은
새우젓을 양근나루에 내려  
 
육로를 통해 강원도 홍천이나 횡성까지
마차로 실어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길이 끝나고 육로교통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람과 물자, 문화를 연결해주던  
 
양평 사람들의
오랜 삶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정겨운 시골길과 나무향이 가득한 숲길,
도랑 옆의 물소리에 발맞추어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문화재 안내 

 

천주교 신자의 순례지, 양근성지 


 
양근성지는 한국교회 최초로
신앙공동체가 형성되고,  
 
전국으로 천주교 신앙이 퍼져 나간 순교성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인 이승훈 베드로가

북경에서 세례를 받은 후 양근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천주교는 양근을 기점으로 충청도와 전라도로 전파되었고,  
이런 이유로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순교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천주교회는 지금의 양평군 오빈리의 남한강변에 양근성지를 조성하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물안개 피는 몽환적공간, 물안개공원

 

 

 
 
평해길을 따라 오빈리에서 양평읍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했습니다.  
 
이 고개가 있는 산을
고산(孤山)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북쪽사면을 깎아
인공폭포와 물안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산의 꼭대기에는 고산정(孤山亭)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주위의 남한강변과 양평읍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물안개공원 앞에는 김종환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무명시절 그가 이곳 강가에 앉아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고 
 
‘사랑을 위하여’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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