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여행후기

광양 매화 축제를 다녀오다.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13. 12:03
728x90
반응형

26일 모임에서 대관령을 포함한  투어를
하기로 하여 이번준 쉴까 했는데, 
 
쇼핑몰을 운영 하다보니 인터넷만 열면
꽃소식이 들려 오는지라, 
 
투어에 연락하여 예약을 하고 새벽4시에 기상
준비를 하고 잠실역으로 향한다. 
 
어딜 간다는 것이 특이나 멀리 떠날땐   
쉬운일이 아니라 부지런 하지않으면  다닐수가 없다. 
 
올해는 구제역의 여파로 인하여 정식으로
축제를 열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첫봄꽃을 알리는 매화 개화 소식에  함께 하고자
멀지만 참가하기로 하고 모자라는 잠을 뒤로하고 고고씽~~~  
 
아직은 개화시기가 일러 만개는 안하였는데, 
밀려드는 상춘객들로, 온산이 매화인지 사람인지 몰라 헷갈렸지만, 
 
잘 꾸며진 매화 농원을 트래킹 한다는 생각으로 둘러 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나름대로 좋은 추억이 되어 감사할 따름이었다. 
 
난 알고보면 참 행복한놈 같다.
 

728x90


 
 
● 섬진강 매화마을

섬진강 150리 물길이 광양만으로 치닫는 끝자락에 위치한
광양 섬진마을의 청매실농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매화꽃 향기로 가득하다.  
 
청매실농원에 들어서면 홍매화, 청매화, 백매화가

갖가지 화사한 표정으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녹색비단을 펼친 듯 매화나무 사이로 풋보리가 잘 자라서
녹색과 흰꽃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산자락의 경사를 타고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특히 인상적인데,
산중턱에서 내려다보는 농원의 뜨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이 장관이다.  
 
매화꽃은 3월 중순경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4월 초까지 볼 수 있으며,
꽃 핀 자리마다 하나씩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 열매가 바로 매실이다.  

 

2017년 3월 12일

 

 

728x90
반응형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을 역무박으로 품고 돌아오다.  (0) 2021.01.13
구례 화엄사 를 둘러보다.  (0) 2021.01.13
아산을 품다.  (0) 2021.01.13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다.  (0) 2021.01.13
아침고요 수목원 을 다녀오다.  (0)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