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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산행 및 전등사 둘러보기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3.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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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기가 세다는 마니산
기를 충전하고자 동안 미루어 오던 마니산 산행을 다녀왔다. 
 
단군로를 거쳐 참성단과  정상을 찍고 계단로로 하산.
계단로는 이름에 걸맞게 계속되는 계단으로 장난이 아니다. 
 
혹 마니산 산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단군로 코스를 추천한다. 
 
오르면서 시도,신도,모도 가 보이며

정상에서는 석모도, 용유도,장봉도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특이한점은 정상에 냥이들이 활개친다는 사실이다.
 
마니산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72.1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京畿灣)과

영종도(永宗島)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城壇:사적 136)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聖火)가 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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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李種徽)가 지은 《수산집 修山集》에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하원형(上方下圓形)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러 차례 개축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산 정상의 북동쪽 5㎞ 지점에 있는 정족산(鼎足山) 기슭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三郞城:사적 130)이 있고 그 안에는 유명한 전등사(傳燈寺)가 있다.  
 
북동쪽 기슭에는 정수사법당(淨水寺法堂:보물 161)이 있고,

북서쪽 해안에는 장곶돈대(長串敦臺:인천기념물 29) 1기(基)가 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1977년 3월 산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2017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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