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명산100플러스 도전기 - 남한산 (514m)

 

블랙야크 명산100 플러스 도전 9좌 완주  
 
산행코스 : 
 
민속박물관 - 남문 - 수어장대 - 북문 -
동문 - 암문 - 봉암성 -벌봉 - 외동장대 - 장경사 - 북문 - 서문 - 성불사 - 마천동
(19.4Km,26,000 걸음,5시간) 
 
전주에 2산 종주 리딩 하느라 힘들어 조금 편한산을 다녀오자고 
우천으로 취소 하였던 6월 정기산행지 남한산성을 찾았다. 
 
산성역에서 안,송 부부와 조우 산성까지 버스로 이동 하려 하였으나, 
버스를 잘못타(9번 버스) 한바퀴 돈뒤 중간에 하차 산길로 들어선다. 
 
남한산성은 많이 와 보았지만
성곽을 타고 둘러 보기는 처음이고  남한산 정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접했다.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가장 시설이 잘되어 있고
2014년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후에도  
 
한번 다녀갔는데 이런 변이 있나?
암문에서 벌봉 표지판이 성곽 방향으로 가리키고 있어, 
 
그냥 지나쳐 동문에 거의 도착할때쯤 어느 산우님께 여쭈어 보니
암문에서 성밖으로 나가서 가야 한다며 한참을 지나 왔단다. 
 
방향을 돌려 암문에서 성밖으로 나가니
많은 산우님께서도 남한산 정상을 찾아 헤메고 있었다. 
 
명산100플러스에 지정되어서인지
지게차로 등산로 정비를 하였던 흔적이 있고 
 
벌봉 0.2Km,한봉1.2Km 표지판에서 한봉으로 가던중, 
어떤 산우님이 여기가 정상이라고 하여 찾을수 있었다.  
 
안,송 부부도 힘들다고 산행을 조금만 하자고 하였는데 거의 20Km를  걸었다.  
감자전과 도토리묵에 하산주로 오늘 알바로 힘들게 산행한  
 
안,송 부부에게 감사드리며 산행을 마감한다.  
많은 산우님께서도 인증 하러 많이 찾을텐데 산성관리소에 건의 해야겠다. 
 
 남한산성(南漢山城)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옛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의 산성이다. 
그렇지만 경기도 광주시,성남시,하남시에 영역이 걸쳐있기 때문에  
 
광주가 주로 관리하는 편이지만
세 도시가 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어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선 인조때에 쌓은 성곽이며, 해발 497m의 청량산(淸凉山)을 서쪽 끝으로 하고,  
 
해발 514m의 벌봉을 동쪽 끝으로 하는 긴 장방형의 돌로 쌓았다. 
서쪽은 경사가 가파르고 높아서 험난하며, 다른 쪽은 능선이 긴 반면, 성 안은 낮고  
 
평평한 분지를 이루고 있다. 북한산성과 함께 한양을 지키는 2대 산성이었다.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가장 시설이 잘 완비된 산성으로 손꼽히며,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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