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플러스도전8좌완주
이번주도 예외없이 번개산행으로 천안 흑성산을 가기로 하였으나
날이 무더워 계곡산행을 하고자 화야산으로 산행을 변경
7시50분 상봉역에서 안,송부부와 조우 전철로 청평역에 도착
청평터미널에서 3-2 버스로 환승하여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라 버스 시간에 맞추어(하루5회운행),
14시10분 버스로 상경해야 하기에 무덥지만 산행을 서두른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 뾰루봉 갈림길 까지 계속되는 너덜길
다행이도 계곡물소리에 무더위를 식히며 빡세게 오른다.
전혀 조망이 없고 너덜길이라 비또는 눈이 올때 매우 위험하며,
정상에서도 전혀 조망이 없어 약간은 실망된 산행 으로
계곡에 물이 풍부함과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할수 있음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며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하다보니
버스 시간에 맞추느라 알탕도 못하고 몸과 발만 대충씻고
하산을 서두른다.
면목역 횟집에서 하산주로 무더위 산행을 마무리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방산행은 넘 힘이드는데 무더위 속에도
안전하게 산행을 함께해준 안,송 부부께 감사드린다.
무더위 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행코스 :
삼회1리 마을회관 - 안내판 - 운곡암 - 절골 - 화야산정상 (원점회기9.8Km,4시간)
화야산(755m)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 있는 해발755m의 산으로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향해 나란히 흘러나가는 가운데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청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고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어느 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산행에 있어서 어느 코스를 택하건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또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의 맛을
제 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북쪽의 청평호반과 서쪽 큰골 또한 대성리 유원지와 함께 여름철 피서지로서 유명하다.
주능성에 올라서면 강물을 끼고 산행하는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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