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명산100플러스 도전기 - 종자산(643m),고대산(832m) 1일2산 산행

 

블랙야크명산100플러스 도전 11,12좌 도전  
 
산행리딩이 없어 회원 몇분과 명산100플러스를 도전하고  있는데 
오늘은  교통편이 안좋은 종자산과 고대산을 승용차로 연계산행을 진행하기위해 

안,송부부댁으로 집앞에서 천지태평님과 조우 종자산으로 향했다. 
중2리 마을 회관옆에 주차하고 사유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아직 등로 정비도 잘 안되어있고 등로도 급경사로 매우 미끄럽고
날벌레도 많아 쉽지않은 산행이었다. 
 
여름에 1일2산을 하기가 넘 힘들지만 교통이 안좋아 각오한만큼  
시간을 줄이려고 하산을 서둘렀지만 등로가 너무 미끄러워 

도대체 속도가 나질않아 2시간20분이나 소요되었다. 
고대산 자연 휴양림으로 옮겨 차를 주차하고 1코스로 접어들며 
 
계곡 물소리에 응원삼아 계속 힘들게 오른다. 
정상에 도착해 점심을 하려던 계획을 허기지고 힘이 없어 
 
문바위에서 준비해간 음식들로 늦은 점심을 마치고  
힘들게 대광봉에 도착 탁트인 주변 풍광으로  힘을 돋우고 
 
삼각봉을지나 탁트인 정상에서 인증및 기념사진을 찍고 
3코스로 하산 도중에 웅장한 표범폭포를 구경하고 
 
합수지점에서 알탕으로 시원하게 산행을 마친다. 
한여름에 1일 2산은 무리였으나 다들 무탈하게  산행을 마침에
넘 감사 드린다. 
 
힘든데도 내색없이 먼거리를 운전 해주신 안형께도 깊이 감사 드리며 
멋진 추억의 장을 만들며 함께한 행복한 산행이었다. 
 
* 종자산 산행시 유의사항
 
등로가 정비가 잘 안되어 있고 매우 미끄러워 조심 해야하며 
특히 하산시,눈,비올때는 더욱 신경써야함 
 
중2리 마을회관으로 들머리를 계획 하시는  산우께서는 사유지로 
지나가야 하므로 산행전 반드시 폐쇄여부를 확인 해야함. 
 
폐쇄전 진출입시 동물방어 철문을
항상 걸어 두어야 민폐가 안생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종자산 산행코스 : 
 
중2리마을회관 - 바위굴성- 종자바위 - 정상
-중2리마을회관 (3.2 Km,2시간20분,원점회기) 
 
고대산 산행코스 : 
 
1코스입구 - 문바위 - 대광봉 - 삼각봉 - 정상 -
표범바위 - 표범폭포 - 약수터 - 3코스입구
(5.75Km,4시간50분)   
 
종자산[ 種子山 ]  643m  

한탄강을 끼고 병풍처럼 솟은 모양이다. 
향로봉·삼형제봉·화인봉· 지장봉과 능선으로 이어지고,  
 
주변에 재인폭포와 한탄강유원지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아기를 못 낳는 3대 독자 부부가 산중턱의 굴 속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후  아기를 낳았다 하여
종자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씨앗산이라고도 한다. 
 
고대산[ 高臺山 ] 83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 산이 솟아 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북대산(北大山)·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지맥으로
동부산지를 이루며, 화강편마암계 산답게 암반과 암릉이 발달되어 있다.  
 
북동쪽 골짜기의 표범폭포에서 흐르는 물이 동막골계곡과 유원지를 지나  
동서방향으로 흘러 남북주향의 산지를 돌아 차탄천(車灘川)과 합류,  
 
북에서 남으로 전곡을 거쳐
한탄강으로 흐르다가 임진강(臨津江)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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