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 도전41좌 완주 - 2018년 6월 16일
갈비 타박상 15일만에 마니산 산행후 좀 힘들었는데
오늘 18일만에 또 동악산에 복대 하고 올랐습니다.
오르는중 걱정 해주시는 산우님들 넘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산에 오르는 보람을 느낍니다.
무더운 더위 동악산 오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상하게 이끌어 주신 애플트리 대장님, 두번째 보는 실장님 안전운전 짱 입니다.
내일은 좀 힘들겠지만 걱정 해주시는 산우님들 덕에 참고 넘겨 보겠습니다.
산우님들 항상 행복이 졸졸졸 따라 다니시길 바랍니다.
산행코스 :
도림사주차장 - 3철교 - 갈림길 - 신선바위 - 동악산 -
배넘이재 - 대장봉 - 형제봉 - 공룡능선 - 4철교 - 청류동계곡 - 도림사주차장 (약12km)
동악산 [動樂山] 735m
남원 고리봉(708.9m)과 곡성 동악산(735m)은 독특한 산세와 함께 지리산 조망 산행지로 이름난 산들이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기운차게 솟아오른 두 산은 각기 다른 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고리봉이 섬진강을 지킬 듯 당당한 형상이라면, 동악산은 섬진강을 끌어안을 듯 넉넉한 형상으로 솟아 있다.
고리봉과 동악산은 섬진강으로 나뉘어 있지만, 두 산 사이의 강 7km 구간은 '솔곡' 이란 골짜기 이름으로 불린다.
솔이 소나무의 순우리말인 것으로 보아 솔곡은 소나무가 무성한 골짜기를 일컫는 듯하다.
결국 예로부터 두 산 사이의 섬진강은 강으로보다는 수림 울창한 골짜기로 여겨왔고,
두 산을 따로 떼어 여기지 않아 온 듯하다.
솔곡에는 8개 명소가 있다. 우암탄,청계상류,자만연,석탄,청계중류,청계하류,임석탄 등,
이름이 붙은 7개 명소에 우암탄과 청계상류 사이에 '살베' 라는 지명이 하나 더해진다.
남원고리봉 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곡성 동악산(745m)은 깊지 않게 느껴지지만,
파고들면 겹산이자 장산(壯山)으로서의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산줄기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이 곡성의 진산은 곡성의 지리산 보망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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