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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도전기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42좌 - 계방산[桂芳山] 1,577m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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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도전42좌 완주 - 2018년 6월 23일

 

오전 06시40분 44분의 산우님들을 모시고 독립문을 출발 시청,교대,죽전을 거쳐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10시20분에 들머리인운두령에 하차.   

 

산우님들을 안내하고 등반 하려는데 아뿔사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 내린걸 알고   

기사님과 연락 긴급한일로 산우님들과 통화해야 하기 때문에 갖다 달라고 하였으나 종무 소식이 없다.   

 

어느덧 1시간이 흘러 하산하는 분께 도움을 요청.

운좋게도 좋은분을 만나 날머리로 휴대폰을 가지러 가서 다시 운두령에 내려 주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라며 손을 흔들며 서울로 출발 하신다.   

산행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것은 많이 들어 봤지만   

 

최근 경험한일중 잊지못할 일이다. 넘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산행 하였다고 하산후 인사 드리고 귀경길에 오른다.     

 

산행코스 :     

 

운두령 ~ 깔딱고개 ~ 전망대 ~ 계방산 ~ 자동차야영장방향 ~ 주목삼거리 ~ 이승복생가 ~

자동차야영장 ~아랫삼거리~ 주차장 (약 12.4km )     

 

 

계방산[桂芳山] 1,577m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꽤나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수미상의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계방산은 남한에서 다섯번째 높은 산으로 멀리 설악산과 오대산,가리왕산,금당산,

두타산,태기산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 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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