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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 월출산[月出山 ] 809m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0. 12.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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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19좌 완주   
 
산우님 43분을 모시고 신사를 출발
죽전을 거쳐 머나먼 남쪽나라 영암 의 월출산 으로 향했다. 
 
작년 늦가을 11월13일에 우중산행 으로
암릉이 많고 너덜길이라 고생을 많이 하였는데, 
 
오늘도 도착할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습도가 높아 어려운 산행이었다. 

A코스인 산성대입구에 산우님들을
모셔 드리며 안전산행을 당부하고
 
새로운 코스를 접해보고자  B코스인
경포대 탐방코스로 이동 너덜길인 계곡을 따라 바람재로 오른다. 
 
우물이 9개가 있다는 구정봉에 올라
기암괴석의 수석전시장 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설악 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구정봉의 주변산세에 감탄하며, 
 
산우님 몇분과 묵사발,김밥,과일등,
점심을 함께하고 능선을 따라 천황봉을 오른다. 
 
정상 인증후 산우님들과 담소하며
수리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에 이른다. 
 
길이54m 너비 1m 의 구름다리에서
120m 아래의 절벽이 오금을 저리게 한다. 
 
계곡 하산길에 알탕 으로 더위를 식히며
17시 귀경을 서두른다. 
 
21시 10분 죽전을 거쳐 21시 40분
신사에 도착 산우님들을 배웅하고 
 
오늘도 무탈 안전산행 을 감사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참 멀다. 
 
 
산행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경포대삼거리~ 바람재~
구정봉 ~ 바람재~ 천황봉~ 통천문~ 사자봉 ~ 구름다리~ 천황사~주차장 (약 7.2km)
  
 
 
월출산(809m) 
 
월출산은 서해 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 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4m, 폭 1m의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 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월출산의 운해 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 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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