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 지리산 반야봉[ 般若峰 ] 1,732m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0. 12.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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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17좌 완주
백두대간 40좌

산행코스: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임걸령- 노루목- 반야봉- 노루목 - 삼도봉- 화개재- 
뱀사골계곡- 반선- 공용주차장 (약21km) 
 
산우님 42분을 모시고 신사역을 출발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는 새벽4시10분 성삼재에 도착 


산행준비를 채비하고
노고단으로 오른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4년만에 만난 동창 팀들과 합류 
 
라면과 삼겹살로 아침을 해결하고
노고단 초소를 거쳐 임걸령으로 향한다. 
 
다행히도 비는 잦아지고 
여명이 밝아 왔지만 조망은 없고 운해만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월 한겨울 찾았을때는 눈이 많이오고 한파에 식사도 못하고 서둘러 하산 한지라 
조금은 기대를 하고 다시찾은 지리산 이지만 록록하지 않고 비가 적게 내림을 다행삼아  
 
반야봉을 거쳐 화개재에서 지루하고 인내심을 요하는 뱀사골 계곡으로 하산. 
야영장 계곡에서 알탕으로  산행을 마무리하며 귀경을 서두른다. 
 
 
반야봉(1,732m)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주능선에선 벗어나 있다.  
노루목에서 좌측능선을 따라가야 반야봉에 오를 수 있다.  
 
반야봉은 예전부터 반야낙조 와 운해의 절경은 
지리산8경의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서쪽으로 지는 석양에는 
반야봉 주변의 하늘이 온통 연붉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뱀사골 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징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일구어 놓아 뱀사골의 계곡미 또한 장관이다.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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