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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영남길 1길 달래내고개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5.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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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영남알프스 9봉 도전으로 8봉째인 영축산을 가려 했으나  
소나기가 70% 잡혀 있고 성원도 미달되어  다음으로 미루고 
 
경기옛길 영남길을 트래킹  하기로 하고
홀로 양재역으로 향한다.  
 
교통여건상 영남1,2길을 오늘 트래킹 하려
했으나 천림산 봉수지 진입로에 있다는 스탬프를 찾느라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 도저히 찾지 못하여   
성남시 직원과  통화후 봉수대를 지나 하산하며 스탬프를 발견 인증하고 
 
쏟아지는 소나기에 인도 구분 없는 차로를 걷다보니 차량과 빗물에 
주의하며 걷느라 속도도  더딜뿐 아니라  
 
옷과 신발도 젖어와 1구간 분당구청 까지만 트래킹후 
신분당선 수내역에서 지하철 탑승 귀가를  서두른다. 
 
 
트래킹 코스 : 
 
청계산옛골 - 천림산봉수대 - 금토천 - 판교박물관 -
판교크린타워 - 낙생대공원 - 백현동 - 분당구청 ( 14.78 Km,  3시간 48분) 
 
* 달래내고개길 13.7 Km 난이도 : 보통 
 
 
갈때 : 
 
양재역 (3호선) 10번출구 양재역버스정류장 에서
4432번 버스환승 청계산옛골하차 
 
올때 : 
 
수내역(신분당선) 지하철 탑승
왕십리역에서 2호선 환승,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4호선 환승  
 
 
* 주의사항 
 
1.스탬프 위치 상이 
 
경기옛길 가이드북에는 영남1길 스탬프 위치가

달래내고개 천림산봉수대 진입로에 있다고 되있으나

 

실제로는 봉수지를 지나 산에서 내려오면 있어
성남시청 직원과  통화시 변경 요청함. 
 
2. 차량주의 
 
천림산 봉수지를 지나 하산하면
인도구분 없는 차도를 따라 조성되어 
 
트래킹시 차량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함.
(공사차량인 대형덤프트럭이 자주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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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 영남길 1길 달래내고개길 (청계산 옛골 ~ 분당구청)
 
한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첫 관문! 
 
달래내고개길은 영남길 노선 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인
달래내고개를 넘어 판교를 지나는 길입니다.  
 
길의 시작부터 달래내고개의 전설과 함께 한양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천림산 봉수지를 만날 수 있고,

 

청계산 숲길을 지나면 조선시대 교통의 요충지였던
판교의 유적지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판교박물관을 지나게 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백현동의 주택지를 지나면 소각장을 전망대로 바꾼  
판교크린타워를 볼 수 있고 이어지는 시원한 풍광이 일품인

탄천길을 따라가면 판교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문화재 안내 
 
천림산 봉수지 (경기도 기념물 제179호) 

 

 


 
조선 초기 봉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천림산봉수는
현존하는 봉수 중에 규모가 가장 크며,  
 
구조적으로 가장 완벽한 5개조 연조와 방화벽 및 담장지 등을
갖추고 있는 봉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큽니다.  
 
조선시대 5로거 봉수 노선 중 2로거 내지봉수 직봉으로  
용인 석성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서울의 목멱산(現 남산)봉수에  
 
신호를 전달하는 경기도 관내의 마지막 봉수로 천림산에서

용인 석성산 봉수와는 18.75km, 서울 목멱산 봉수와는 16k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판교박물관 

 

 


 
2013년에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성남시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서,

   
1600년 전 한성백제시대 동북아 교류의 증거인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 11기를 전시·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내에는 삼국시대 유적 외에도 성남 판교의 다양한 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이 지역이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살기 좋은
지역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 유적인 삼국시대 돌방무덤을 국내 최초로 원형 그대로 실내 이전 및 복원 
전시하고 있어 판교 개발과 문화재 보존을 같이한 정책사례입니다.  
 
박물관 외에도 500m 인근에 위치한 판교공원에는

생활유적들을 이전 복원하여 전시되고 있습니다. 
 
 
낙생대공원 

 

 


 
낙생대공원에는 판교택지개발 당시 백현동, 사송동, 삼평동 일대에서  
발굴된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고분들이 복원되어 옛 모습을 간직해오고 있습니다.  
 
이 곳의 고분 5기는 석곽묘, 석실묘, 토광묘로 다양한 묘제 양식을 보여줍니다.  
낙생대공원에 있는 고분들은 판교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백제, 고구려 석실분과 함께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성남지역의 중세 고분의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2012년 성남시향토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21년5월15일 트래킹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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