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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 평해길 7길 지평향교길,평해길 8길 고래산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5. 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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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교통편의상 경기옛길 평해길 7길 지평향교길과

평해길 8길 고래산길을 함께 트래킹 하고저

강팀장과 상봉역에서 조우 경의중앙선 용문역으로 향한다.

 

트래킹을 마친뒤 버스도 자주 없고 교통도 불편하여 택시를 타고 나오려다

구둔역(폐역)에서 1.2 Km 떨어진 일신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이용 하기로 하고

 

승차표를 예약후  용문역에서 하차 용문 5일장이라 역앞이 혼잡하여

다음에 구경 하기로 하고 서둘러 지평역으로 향한다. 

 

지평향교를 지나 지평면 사무소 근처 노포같은 막국수집에서 비빔 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석불역을 거쳐 고래산 임도길로 접어 순조롭게 진행 하였으나

 

계속되는 반복적인 임도길에 600m 지점 안내 표지판을 무심히 지나쳐

한없이 같은 임도길을 가다 안내 리본이 보이지 않아 하산 하였으나 

 

3Km 를 지나쳐와 되돌아 고래산 임도 출구에서 다시금 구둔역으로 

여유롭게 진행한 트래킹이 한순간 착오로 6.5Km를 더진행 초죽음이 되어

 

일신역으러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무궁화호 열차 승차권 재 예약후 승차

청량리역으로 되돌아온다.

 

오늘 두구간 거리가 21.8 Km 트래킹이라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고   

강팀장 또한 어제 늦게까지 일하여 피곤해 보여 

 

한구간만 진행 하려 했으나 괞찬다고 하여 강행하였으나 뜻하지 않은 알바로 

무척이나 힘든 트래킹 임에도 불구 하고 말없이 따라와준 강팀장께 감사드리며 귀가를 서두른다.

 

 

트래킹 코스 : 
 
용문역 - 지평역 - 지평향교 - 지평면사무소 -석불역 -
고래산임도입구 -고래산임도출구 -  일신보건소 - 구둔역 
 
(28.3Km, 6시간52분,45,000걸음) 
 
갈때 :  
 
용문산역(경의중앙선이용) 
 
올때 : 
 
누리호 예약 (중앙선)
구둔역(폐역) --> 일신역--> 청량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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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사항

 

고래산 임도길에 접어들면 반복되는 임도길을 리본이 잘달려 있어 무심히 걷다

고래산 임도 출구 안내판을 발견시 화살표 방향을 잘 참고 하여야함. - 알바함 -

 

 

 

 


 
경기옛길 평해길 7길 지평향교길 (용문역 ~ 석불역) 
 
거리 : 10 Km  난이도 : 하 
 
민족의 흔적과 마주하는 역사의 길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에서 시작되어
지평을 거쳐 석불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지평은 고구려시대부터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였던 지역입니다.  
 
일제의 침략과 저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지평 의병과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평전투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농촌 풍경의 정취에 지평막걸리 한 모금의 여유를 느끼며,
역사의 흔적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문화재 

 

 


 
한민족 역사적 전환의 장소,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 
 
일제에 의한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공포로
전국적으로 의병운동이 일어났는데, 그 시작이 바로 지평면이었습니다.  
 
지평에서 일어난 의병의 항일의지는 독립군으로 계승되어
민족해방운동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6.25 전쟁시 치열했던 격전지였습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속절없이 후퇴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초로 중공군에게 승리를 거둔 지역이며,  
 
이 승리로 인해 반격의 중요한 기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위기가 닥쳤을 때,
두 번의 전환점이 바로 지평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지평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옛길 평해길 8길 고래산길 (석불역 ~ 구둔역)  
 
거리 :11.8Km  난이도 : 보통 
 
함께 하고 싶은 이와 떠나는 특별한 여정, 동행의 길 
 
고래산길은 동화 속 그림 같은 역사의 모습을 지닌 석불역에서 출발합니다.
망미리 마을회관을 지나 만나게 되는 고래산 임도길은  
 
아무도 없는 고요함을 느끼며 자연의 소리를 음미할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또한 지저귀는 새소리와 상쾌함을 전해주는 바람소리는
도보여행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고래산길 구간은 함께 하고 싶은 이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해줄 것입니다. 
 
문화재 

 

 


 
산세가 고래모양 같다고 붙여진 고래산 
 
고래산은 산 남동쪽으로 옥녀봉(419m),  남서쪽으로는 우두산(460m)을
거느리고있어 산세가 고래모양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래산은 어느 방향에서 오르건
하산 코스는 반대방향으로 나오게 됩니다.  
 
특히 임도길을 따라 자연의 숲내음과 자연의 소리는
걷는 기분을 보다 상쾌하게 합니다.  
 
누구도 방해받지 않는
자연의 고요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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