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명산100어게인 43 좌
어제에 이어 양평 물소리길 3,4 코스를 트래킹 하려 하였으나
안형이 전화가와 산행으로 일정을 잡자고 하여
일전에 관악산 간다는것을 남한산성 옛길을 돌자고 한바
이번엔 관악산으로 정하고
과천역에서 10시30분에 조우
과천향교 방향으로 오른다.
단풍철이라 수많은 등산객들로
정상부근이 혼잡하여 인증사진만 찍고
정상 부근에서 준비해간 음식들로 점심을 마치고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
무탈하게 안산,즐산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준비해주신
안.송부부에게 감사드리며 보쌈에 하산주로 산행을 마친다.
2021년10월31일 일요일
산행 코스 :
과천역 - 과천향교 - 자하동천계곡 - 연주암 - 관악산정상 -
연주대 - 관악사지 - 사당역 (8.4Km,4시간30분)
관악산[ 冠岳山 ] 629m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명산으로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어 관악구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고 있으며,
관악구 문화유산의 대부분이 관악산에서 비롯되었다.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데,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관악산 정상에는 지상 레이다 관측소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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