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 冠岳山 ] 629m 산행

계속되는 투어로 모처럼 쉴까하다 10일 거래처 결제일이라

오전에 명절선물세트 한우및 굴비,수산물 결산을보고,   

근질근질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고 간만에 관악산으로 향했다.   

 

산행 코스 :

 

과천청사역 - 과천향교 - 자하동천계곡 - 연주암 - 관악산정상 -

연주대 - 사당역방향 - 과천향교 - 과천역     산행시간 : 4시간      

 

관악산(높이 629m)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명산으로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어 관악구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고 있으며,    

 

관악구 문화유산의 대부분이 관악산에서 비롯되었다.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데,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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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에는 지상 레이다 관측소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201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