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오다.

 

임실N축제 연계상품으로 전주를 다시 찾았다.   

일전 아들이 임실에서 군입소훈련 수료후 점심을 먹으러

식구4명과  아들친구 4명 이 전주를 찾은적이 있었다.   

 

그땐 귀대 시간이 있어 여유롭지 못하여 식사후 시간에 쫐기듯

그냥 지나쳐 언제 시간됨 들르리라 했던것이 오늘 찾아 오게 되었다.   

 

한옥마을 입구에 딱 들어서는 순간 머랄까? 왠지 인사동에 온 느낌    

몇군데 전통적인 곳을 제외하곤 한옥에 먹거리,한복대여,각종판매점포등   

 

한옥의 보존여부는 둘째 치더라도, 너무 상업화하여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것은 아닐런지 함 생각해볼 문제다. 

 

한복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의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입고 대여해 입는 외국인들을 보며

(그것도 전통을 무시한 현대 개량 한복 이라는) 왠지 씁씁함 마저 드는건 나만의 생각 일까 ?   

 

주요명소는 전주한옥마을,전주동물원,경기전,덕진공원,자만벽화마을,오목대좌등 으로,   

주어진 시간에 다 돌아보기 어려워 중요한 몇곳만 자세히 들여다 보고 한옥마을 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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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여행시엔 시간이 여유로워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단체 여행시 참고할 사항

   

1. 전주 남부시장에 음식들이 유명하다하여 식사하고 온다고 줄만 서있다     

   정작 한옥 마을은 구경도 못하고 오는 경우   

 

2. 한옥마을에서 체험 한다고 줄을서서 기다리다 결국은 시간에 쫐기어 그냥 오는경우   

 

3. 주어진 시간에 욕심내어 명소를 다돌아보겠다고 의욕을 부리는 경우   

   

그리고 장거리 여행시엔 목벼게,무릅담요,수건 (등받이 대용),

우의 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2017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