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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11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및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 시인 생가 방문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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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특별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육영수여사 생가를 방문
문화 해설사로 부터 해설을 듣고 둘러보았으며 지근 거리에 있는


정지용시인의 생가도 찾아보고 축제현장에서

구매한 복숭아와 포도상자를 안고 땀을 뻘뻘 흘리며상경.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충북 옥천은 대한민국 시설포도 주산단지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가 대량 생산되고,

 

2016년 국가브랜드 포도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청호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하여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기간 : 2017.07.21(금)~2017.07.23(일)
장소 : 옥천공설운동장 일원
주최 : 옥천군요금  프로그램마다 다름(무료/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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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생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는 육영수 생가가 있다.
육영수 여사가 나고 자란 집이 허물어진 채 터만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해
2011년 5월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이 집은 1600년대 정승을 지낸 김씨가 처음 지어 살았고,
이후 송 정승, 민 정승 등 3명의 정승이 살았던 집이라 하여 ‘삼정승집’이라 불렸다.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기 전인 1918년 육종관이 민 정승의 자손에게서 사들여
수리하면서 조선 후기 전형적인 충청도 양반가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99칸 집이었다는 이야기처럼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 건넌채, 안채, 뒤채, 행랑, 별당, 후원, 정자, 연못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시인 정지용 생가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40-1번지에서 1902년 5월 15일(음력)에 태어났다.  
 
정지용은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생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옥천공립보통학교(현재의 죽향초등학교)에 다녔으며,


14살 때에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집을 떠나 객지생활을 시작하였다.  
 
정지용의 본래 생가는 1974년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7월 30일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생가 앞으로는 정지용의 대표시 <향수>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부엌이 딸린 안채와 행랑채 등 2동의 ‘一’자형 초가(草家)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엉을 얹은 흙돌담으로 둘러져 있고, 두 개의 사립문이 있다.
생가 옆으로 물레방아와 정지용동상 등으로 꾸민 작은 공원이 있고,


그 옆으로 정지용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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