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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낙산사 ,주문진 수산시장,죽도 ,하조대를 둘러보다.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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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 하였다하여 파랑새에 동안 쌓인 적립금으로 

낙산사및 그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고고씽~~~ 
 
휴가가 시작되었는지 고속도로 사정은 녹록치 않았다. 
홍천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한뒤  동홍천부터 낙산사까지 다소 밀리는거 없이 내달려 10시반경 도착  
 
낙산사를 둘러보고 주문진 어시장으로 가 점심으로
생선모듬구이(열기,도로묵,새우,가자미,꽁치,양미리)에 쇠주한잔 곁들인후 수산시장을 둘러본뒤  
 
옛날에 섬이었다가 모래가 휩쓸려 내려와 육지가 되버린
써핑하기에 좋은 죽도로 향해  죽도정에 오른뒤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려져있는 하조대를 둘러보고 버스에올라
연이틀 새벽에 출발한 탓인지 피로감이 몰려와 잠을 청한뒤 서울로 상경을 서둘렀다.
  
 
                                                    낙산사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858년(헌안왕 2) 범일(梵日)이 중건(重建)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圓通寶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虹霓門)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다. 
원통보전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량을 복구한 후 이곳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설악산 관모봉 영혈사(靈穴寺)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제작 시기는 12세기 초로 추측되는데,
고려시대 문화의 극성기 양식을 나타낸 매우 아름다운 관음상이다.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버렸다.
낙산사는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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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시장
 
1986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소형시장으로 수산물 전문시장  
 
                                                             죽도
 
서핑하기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옛날에 섬 이었다가 모래가 휩쓸려와
지금은 육지가 된곳으로 죽도정에 오르면 경관이 빼어나다.  
 
 
                                                        하조대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듯이 줄지어 있다.  
 
예로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저절로 딴사람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그 얼굴에 산수자연의 기상이 서려 있게 된다고 기록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지역이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 
 
하씨집안의 총각과 조씨집안의 처녀 사이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하조대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고려 말에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숨어산 곳이어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2017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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