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728x90
반응형

인생격언 256

- 하루를 여는 지혜 -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나의 옷들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었죠. 바지에서 티셔츠, 스웨터에까지 수많은 주머니를 일일이 들춰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어가면서 갖게 되는 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비추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 하던 것이 이제는 자꾸 `더, 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 쉽게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 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헐거이 모두 비워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경기옛길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사랑과 용서는 어쩌다 마음내키면 하는 그런 것이 아니야.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눈을 감을 때까지 하루의 모든 순간에 사랑이 필요하고 용서가 필요하고 화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순간마다 깨어있지 않으면 큰일이 나는데 그것이 너와 내가 살아 가는 인생인거야, 알았지. 나도 이제 알았어 삶이란 것을.. - 이해인 '매일의 다짐"에서 - 경기옛길 평해길9길 구둔고갯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물은 색이 없고 냄새도 없고 형체도 없습니다 물은 딱딱하지 않으며 고여있지 않고 항상 자기를 굽히지요. 물은 무엇보다 도 자기 존재를 주장하지 않죠. 물은 알콜과 섞이면 술이 되고 설탕을 타면 설탕물이 되고 소금을 타면 소금물이 됩니다. 물이 우리몸속으로 들어가면 피가 되고 침이 되고 호르몬이 됩니다. 흐르지 않고 굽히지 않는 물은 없지요. 물처럼 언제나 상대편에 서서 배려 해주고 모든걸 수용해 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기옛길 평해6길 거무내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말이 씨가 된다.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아 짜증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 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란 말은 그래서 과학적이라구. -우종민 박사(티모스 실종사건)에서 - 경기옛길 평해5길 물끝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별은 별이라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득히 멀리에서 빛나기 때문이다. 그리움만이 이를수 있는 그 거리 때문에 멀리서 더욱 간절하게 빛나기 때문이다. 추억 또한 그런것이다. 조금씩 멀어지 면서 유년의 골목길 같은 어렴픗한 그리움이다가 서로 닿을 수 없는 아득한 거리에 이르렀을 때 어느 순간에 별이 되어 반짝이는 것이다. 누군가 그리울때마다 추억은 별이 되고 그리운 가슴은 까만 밤이 되어 별을 품으리라. 그 어딘가에 가끔은 알수 없는 곳으로 별똥별 되어 지기도 하리라. 경기옛길 평해2길 미음나루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우리, 당연했던 것들에 질문하자. 당신이 믿어온 것이 정말 당신 내면의 목소리인지 아니면 어느 순간 의심 없이 따라온 타인의 목소리인지 묻자. 믿어왔던 진리에 대하여 질문할 때 우리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통념의 자리에 우리의 신념을 채우기 위해 우리에게도 브레인 워싱 클래스가 필요하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 서울 둘레길 8 북한,도봉산 코스에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