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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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지혜 247

- 하루를 여는 지혜 -

물은 색이 없고 냄새도 없고 형체도 없습니다 물은 딱딱하지 않으며 고여있지 않고 항상 자기를 굽히지요. 물은 무엇보다 도 자기 존재를 주장하지 않죠. 물은 알콜과 섞이면 술이 되고 설탕을 타면 설탕물이 되고 소금을 타면 소금물이 됩니다. 물이 우리몸속으로 들어가면 피가 되고 침이 되고 호르몬이 됩니다. 흐르지 않고 굽히지 않는 물은 없지요. 물처럼 언제나 상대편에 서서 배려 해주고 모든걸 수용해 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기옛길 평해6길 거무내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말이 씨가 된다.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아 짜증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 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란 말은 그래서 과학적이라구. -우종민 박사(티모스 실종사건)에서 - 경기옛길 평해5길 물끝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끝마무리를 보면 그릇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사람의 그릇 크기는 이해관계에 있을 때의 처신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거래가 끝났다고 생각할 때, 그래서 더 이상 볼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 처신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그릇 크기를 알 수 있다. "말이 힘이 있는지를 알려면 먼 길을 가봐야 알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지를 알려면 시간이 오래 지나봐야 한다." - 명심보감 / 교우편(交友篇) - 경기옛길 평해3길 정약용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별은 별이라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득히 멀리에서 빛나기 때문이다. 그리움만이 이를수 있는 그 거리 때문에 멀리서 더욱 간절하게 빛나기 때문이다. 추억 또한 그런것이다. 조금씩 멀어지 면서 유년의 골목길 같은 어렴픗한 그리움이다가 서로 닿을 수 없는 아득한 거리에 이르렀을 때 어느 순간에 별이 되어 반짝이는 것이다. 누군가 그리울때마다 추억은 별이 되고 그리운 가슴은 까만 밤이 되어 별을 품으리라. 그 어딘가에 가끔은 알수 없는 곳으로 별똥별 되어 지기도 하리라. 경기옛길 평해2길 미음나루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우리, 당연했던 것들에 질문하자. 당신이 믿어온 것이 정말 당신 내면의 목소리인지 아니면 어느 순간 의심 없이 따라온 타인의 목소리인지 묻자. 믿어왔던 진리에 대하여 질문할 때 우리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통념의 자리에 우리의 신념을 채우기 위해 우리에게도 브레인 워싱 클래스가 필요하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 서울 둘레길 8 북한,도봉산 코스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하는 일들에 매몰되어 자신의 욕구를 억눌러온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은 영원히 발견되지 않은 체 미지의 영역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제 유예했던 삶의 질문들에 답해야 할 순간이다. -김수현/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경기옛길 - 평해3길 정약용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이해'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 '오해'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 "너는 나를 이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를 잘 오해해 준다는 뜻이며, "너는 나를 오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보여주지 않고자 했던 내 속을 어떻게 그렇게 꿰뚫어 보았느냐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김소연의(마음사전) 중에서 - 경기옛길 평해1길 망우왕숙길에서

- 하루를 여는 지혜 -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찮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게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 부릅니다. - 이해인 "희망은 깨어 있네" 중에서 - 경기옛길 평해1길 망우왕숙길 망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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